[웨이브파크 맛집] 파스타가 맛있는 거북섬 르플로

르플로_Le flot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4길 6 207호

주차가능

 

 

 

여름을 맞아 거북섬에 물놀이를 즐기러 웨이브 파크에 갔다.

 

웨이브 파크 내에는 딱히 먹을거리가 없다고 하여 근처에서 식사하고 들어가기 위해 찾은 르플로.

 

 

웨이브 파크 동행한 일행이 거북섬 웨이브파크 맛집이라며 추천해 준 곳이다.

 

근데 거북섬에 들어서자 주차할 곳 이 없는지, 온통 불법주차 한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르플로에선 지하주차장 종일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하니 방문할때 참고하면 좋겠다.

 

르플로에 도착하니 웨이팅이 조금 있다. 하지만 운 좋게 금방 자리가 나서 우리는 금방 착석.

 

메뉴판은 아래와같다.

 

 

 

 

같이 간 일행은 이미 방문하기 전 메뉴를 골라놨다고 한다. 내겐 큰 선택권이 없어 보인다.

 

그렇게 고른 메뉴는 

 

쉬림프샥슈카 - 15,000원

쭈꾸미냉파스타 - 20,500원

트러플 크림뇨끼 - 19,000원

레몬크림치킨 - 17,500원

 

 

생각보다 비싸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4명이서 점심식사하는데 총 72,000원 이나 썻으니 말 이다.

 

하지만 먹었던 음식의 맛을 보면 그런생각은 다소 없어졌다.

 

첫번째로 쭈꾸미 냉 파스타 이다.

 

 

 

난 이 메뉴에 대한 기대가 1도 없었다. 비린 쭈꾸미와 차가운 밀가루 파스타가 만나면 조화롭지 않은 맛이 날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쭈꾸미 냉 파스타의 맛은 예상과 달리 상큼하고 쭈꾸미의 쫄깃함이 일품이였다.

 

레몬와 오렌지를 베이스로 했는지 과하지않은 상큼한 향이 올라오며 시원 쫄깃한 쭈꾸미가 조화로웠다.

 

상큼함을 잃지 않게 토마토를 방울토마토로 넣어 만든것도 좋았다.

 

제일 맛있었던 메뉴이니 사진하나 더 찍었다.

 

 

 

그리고 두번째 메뉴는 쉬림프 샥슈카.

 

토마토베이스에 새우 치즈 가 들어가며 빵에다 올려다 먹는 메뉴이다.

 

생각한 그런 그정도의 맛.

다른곳에서 흔히들 느낄 수 있는 맛이였다.

 

하지만 낫베드 맛있었음.

 

 

 

 

그리고 세번째 메뉴는 레몬 크림치킨.

 

 

 

레몬 크림소스 위에 감자/치킨을 올린 메뉴인데..  개인적으론 레몬향이 너무 강했다.

 

 

 

그리고 닭다리살 몇조각 안나오는 주제에 17,500원은 좀 비싸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새로운 맛이였으니 괜찮아 나쁘지 않아

 

 

 

 

그리고 네번째 요리는 트러플 크림뇨끼

크림소스 위에 으깬감자 튀긴것을 올린듯한 메뉴이다.

 

트러플의 맛과 향은 크게 나지 않는다. 아마도 트러플 오일올리고 트러플 크림뇨끼라고 하는듯.

 

맛있다. 근데 여기는 크림을 굉장히 좋아하는것 같다. 메뉴 4개 중에 같은 크림베이스를 3개나 쓰니 말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크림스프 류를 많이 먹었음에도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잘 조화되는 음식들.

 

맛있게 잘먹었다.

 

데이트코스로 적당할꺼같다.

 

근데 양은 적다 ^^ 남자 4명이서 가려면 메뉴 6개는 시켜야 될 듯

 

모자란 양은 웨이브 파크에서 채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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